(사)경기도청년봉사단 안산직장인&사업자모임은 지역 아동·돌봄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치킨 40마리를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치킨을 전달받은 신길동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치킨을 각 20마리씩 전달하며 아동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경기도청년봉사단 안산직장인&사업자모임은 2014년부터 직장인모임에서 시작해 유기견 보호, 홀몸 어르신 반찬 지원, 집수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호형 경기도청년봉사단 모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실내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이 넘치는 신길동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동일 신길동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치킨 파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사)경기청년봉사단 안산직장인&사업자모임 회원들과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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