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젊은 열정·용기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희망 밝히는 ‘청년봉사단’ - 시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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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사람 ‘人’ 한자는 두 획이 서로 기대고 받쳐주며, 안정과 조화를 이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인간·人間)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 돕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갈 때, ‘나·너·우리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다.
따라서 작은 봉사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온정이 하나둘씩 모여 ‘더 희망찬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즉 “사람과 사람 간의 도움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 바로 그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멋진 청년들이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젊은 열정과 용기로 뭉친 ‘(사)경기청년봉사단(이사장 이호형)’이다.
경기청년봉사단(http://ansan-vw.com/, 이하 경청단)은 2014년 ‘안산직장인&사업자모임’ 결성, 2015년 1365자원봉사센터 등록, 2016년 봉사활동 시작, 2019년 청년봉사단 발대식 개최 등을 거쳐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하는 단체’로서 현재 20~30대의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호형 이사장을 필두로 매월 2~3회의 정기적인 봉사에 100~200명이 동참하며, 크고 작은 행사와 대회도 참여 중이다.
이런 경청단의 주요사업은 ‘돌봄/나눔 자원봉사, 환경개선 자원봉사, 청년 자원봉사’ 분야로 나뉜다.
먼저 ‘돌봄/나눔 자원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보육원 등 정기 돌봄 활동 – 결식아동지원, 집수리, 청소·소독, 선물구입 및 전달, 음식·놀이나눔 ▲취약계층·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멘토링 활동 - 학력진단, 학력향상지도, 학생·청소년 멘토 결연 및 멘토링 사업 등을 포괄한다.
그러면서 ‘환경개선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공원·시장·공공시설 등 환경정화, 코로나19 방역 봉사, 유기견 보호센터 방문봉사(화성·인천·파주 등) ▲지역의 주요 행사 및 축제 안내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청단은 ▲청년자원봉사/재능기부단 네트워크 구축, 교육, 연수 - 청년봉사자원 인재풀 확충, 청년봉사단 워크숍 개최 ▲청년교육봉사 매칭, 청년봉사서비스 설문조사 및 결과처리, 청년봉사자·회원 표창(안산시자원봉사센터/안산시장/국회의원 표창장 수여) 등에 적극적이다.
이어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탈북민연합 안산지부’, ‘안산그리너스FC’, ‘바로드림치과’, ‘백비한방병원’ 등과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나아가 경청단은 ‘경기도내 지부 창립(수원 등)’, ‘어르신 간식 나눔 푸드트럭 행사 활성화(연6회)’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마디로 ‘더 다양한 분야, 더 넓은 곳’에 도움과 희망의 손길을 뻗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선봉에 선 이호형 이사장은 특유의 성실함과 대내외 친화력, 뛰어난 리더십 등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현재 무역업과 임대사업체를 경영하며,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인사혁신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숱한 난관을 딛고 일어섰기에 삶이 고달픈 이웃들의 처지와 심정도 누구보다 잘 안다.
이호형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의 안정적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질적인 지원방안 강구 등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이사장은 “함께 소통하며 봉사하고, 온정을 나눠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언제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경기청년봉사단 이호형 이사장은 안산·경기지역 상생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하고, 재능기부 활성화 및 소외계층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봉사·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출처 - 시사투데이(http://www.sis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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